꿈에서 어떤 큰 차에서 내려, 어떤 아저씨(확실치는 않지만 전 영어 학원 선생님과 닮아 있었어요) 둘?의 부탁으로 낡은 슈퍼에 라면을 사러 갔어요. 근데 슈퍼에 두분이 부탁한 종류의 라면이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그냥 아무거나 샀거든요. 계산을 하려는데 거스름돈을 몇만원을 받아야하는데, 기다려도 몇천원밖에 안주는 거에요! 안주니까 달라고 따졌어요. 안줄것 같던 할머니 사장님은 제 성을 못이겨 결국 쩔쩔매면서 거스름 돈을 주시더군요. 보통 아무리 재밌는 꿈이여도 금방잊는 저인데 이 꿈은 기억에 많이 남아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