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분 때문에 많이 신경 쓰이셨을 것 같아요. 해외에서 물품 보낼 때는 의외로 세세한 제한이 많아서 헷갈리기 쉽거든요.
✅ 일본 → 한국 항공우편(EMS/항공소포) 반입 불가 품목 기본 규정
신선식품, 생야채, 쌀, 과일, 육류 → 검역 문제로 반입 금지.
액체류·가연성 물품 → 항공 안전 규정 때문에 대부분 금지.
가루·풀·페이스트류 식품 → 검역 대상이 될 수 있음.
✅ 질문하신 “돈카츠 소스·된장 비슷한 소스류”는?
소스는 **액체·점성 물질(페이스트류)**로 분류될 수 있어서, 항공편 수출입 규정상 제한 품목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편물은 검사 과정에서 액체류·점성 식품은 압류 또는 반송될 수 있어요.
다만, 소스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밀봉된 상업 제품(공장에서 제조·포장된 것)**은 개인 반입 시 세관에서 허용되기도 합니다.
✅ 실제로 걸리는 경우
액체로 명확히 보이는 경우(음료, 국물, 오일 등)는 거의 100% 제재.
된장·고추장·카레 페이스트처럼 점성이 강하고 단단한 소스는 검사에서 통과되는 경우도 있지만, 항공사·검역소 판단에 따라 차단될 수 있음.
결론
쌀·야채는 확실히 금지지만, 된장처럼 걸쭉한 소스류도 항공 운송 규정상 잡힐 수 있습니다.
이미 접수하셨다면 무조건 반송되는 건 아니고, 세관·검역 단계에서 검사 후 결정돼요.
다만 앞으로는 액체·소스류는 택배로 보내기보다는 직접 휴대 반입(입국 시 세관 신고)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혹시 원하시면 제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보낼 때 금지/제한되는 대표 식품 리스트를 정리해서 드릴까요? 그러면 다음 번엔 더 확실히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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