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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군복무 중인 현역병사입니다.군에 늦게 입대를 했습니다. 그 전에는

안녕하세요. 현재 군복무 중인 현역병사입니다.군에 늦게 입대를 했습니다. 그 전에는 대학을 다니다가 안 맞는거 같아서 휴학을 하고 배관공 일을 했습니다. 잘 맞는거 같기도 하고, 크게 열심히 하려고 한건 아닌데 다들 일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좋게 봐주셨는지 정식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습니다.군에 가야했기에 거절하고 나왔는데, 얼마 전에 연락 하나가 왔습니다. 전역하고 현장 와서 관리자로 일을 할 생각이 없냐. 대신에 처음에는 현장일하면서 사무실 일도 배우되 나중에는 사무실에서만 일을 할거라고 합니다.급여는 세전 440만원, 본사 정규직 관리자, 숙소 제공해주고 기타 혜택도 있습니다. 나름 파격적으로 조건을 제시한 듯해요. 특히 건설업에서 공무/공사 관리자가 부족한 상황이라서 분명 메리트는 있습니다.한두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이렇게 제안을 하는걸 보면 마냥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저도 그 일이 나쁘지는 않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다니시길 희망하시고 저도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부모님 연세가 이제 60을 바라보고 저도 30에 가까워지고 부모님 노후 준비는 제대로 되어 있지를 않으니 신경이 아예 안쓰일 수는 없네요.경제적 자유와 풍족한 삶을 위해서 대학을 중퇴하고 제안 받은 일을 할지 아니면 대학을 졸업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취업을 준비할지 고민됩니다.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솔직히 나이만아니면 대학졸업후 취업이 좋을거같긴한데 나이가 30이시라하니 제안받아들이시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나름 나쁘지않은 조건인거같고 대학졸업해서 바로 취직하는것도 요즘 많이힘들기때문에 받아들이시는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