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에 실기 100퍼인 애니과 들어갈려고 고등학교를 자퇴했던 19살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꿈이 미국 유학으로 바뀌어서 후회가 되요..암튼, 그래도 미국 유학이 가능할까요..? 알아보니 미국은 홈스쿨러도 대학에 잘 간다고는 하는데 그게 진짜인지 잘 안 믿기는데 진짜인가요. 유학생도 포함인가요. 글고 홈스쿨러는 홈스쿨 성적표가 또 필요하다는데 그것도 사실일까요. 제가 사실 저 스스로는(부모님은 모르겠지만) 2년까지도 꿇을 생각이 있어요. 그러면 그 기간 동안 성적표 작성해도 되는 걸까요. 아님 커뮤니티 칼리지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궁금한 게 많은데.. 가장 궁금한 건 sat, toefl, ap만으로 전액 장학금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높은 성적 받으면 전액 장학금 받을 수 있나 궁금해요. 글고 그거만으로도 괜찮은 종합대, 주립대 갈 수 있는지도요. 애니과도 여전히 관심이 크긴 하지만 요즘에는 그것보다 인지과학에 더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원래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냥 인지과학자가 되고 싶어졌어요...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목표는 그냥 미국 유학 가는 거 자체이긴 합니다. 학부는 장학금 주는 곳을 가고 싶어요. Need blind 재정 지원 제도라는 게 있는 사립대도 있다곤 하지만 거기는 제가 불가능한 학교들 같아요. 감히 꿈만 꾸는 그런 곳요...말이 좀 횡설수설 한데 그래도 진지하게 검정고시로 미국유학 가는 루트를 묻고 싶습니다. 저는 일단 만화 애니, 혹은 순수미술로 포폴이 가능하고, sat, toefl, ap 다 볼 수는 있어요(물론 다 보려면 최소 1년은 걸리겠지만..) 추천서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선생님들께 일부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아 참고로 부모님이 미국 대학 입시, 지원하는 거 자체는 경험상 허락해주셨습니다. 다만 합격해도 장학금이 있어야 갈 수 있는 상황이에요..제 상황에 미국 유학 가능할까요..궁금합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