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등학교에서 정식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나간 경우 해당 학기의 성적은 “미이수(공란)” 처리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건 학생부에 공식적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대학에서 성적 산출 시 1학년+3학년 성적만으로 반영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공란 학기는 성적 반영에서 제외”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으로 빠진 2학년 성적은 빼고, 나머지 학기(1, 3학년 성적)만으로 내신을 산출합니다.
단, 일부 대학은 "학년별 반영 비율"을 정해두는데, 이 경우 공란 학기를 제외하고 비율을 다시 환산합니다.
공백에 대한 불이익 여부의 경우, 교환학생 사유는 정식 기록이 남으므로 불이익은 없습니다.
오히려 학종 같은 경우는 “국제 경험”으로 긍정적으로 어필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