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학교 가는 것부터를 목표로 해보세요
저는 달력에 표시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요 약간 게임하듯이 점점 달력에 표시가 체워지면 뭔가 성공했다 이런 느낌이라서요
근데 이게 은근 효과 좋아요
만약에 부모님이 허락하신다면 학원 없는 날을 만드시는 건 어떨까요? 학교만 끝나면 집에서 쉬면 되는 그런 날이 있으면 조금 낫지 않을까요?
주말에도 움직이지 않으시는 걸 보면 학교가 딱 문제라기보단 지금 너무 무기력하신 게 아닐까요?
주말엔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해서 갔다오는 건 어떨까요 기대도 되고, 갔다오면 기분도 좋고, 밖에도 나가고요
한 번에 확 바뀌려하면 잘 안되니까 하나씩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