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일부 학자는 인류는 곧 사라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자연을 너무 파괴했기 때문이라는 역사적 사실 때문입니다.
인도처럼 원래있던 동물들과의 어느정도 공존을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일도 있습니다.
일제시대때 위험요소를 제거한다고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곰, 늑대, 호랑이등을 거의 모두 죽였습니다. 위험성이 어느정도 제거된것은 분명 맞는데, 일제가 옳은 일을 한 것인지는 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곰이 나오는 산자락에 살고 있는데
뒷산(1320m)에 갈때는 반드시 개를 데리고 다닙니다.
지난해에 우리마을에 곰이 나타나 키우는 토종벌통을 습격하기도 했습니다만,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자연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살아있는 모두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