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간사주 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하면,
글로벌한 감각과 남성적인 리더십, 감성적 균형까지 갖춘 남성 사주, 특히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목일주 남자에 대해 특정 가능한지를 묻고 계신 것 같습니다.
우선, 질문에서 언급된 특징을 사주적 관점에서 하나씩 해석해보겠습니다.
첫째, 신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잘 가르치는 성격
→ 이런 기질은 보통 일간이 강한 편관격 또는 식신격일 때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목일주 중에서는 갑목이 강한 사주가 해당될 수 있으며, 토생금금생수의 흐름이 좋으면 지적인 능력과 말솜씨가 뛰어납니다.
둘째, 목소리가 좋고 수명자구가 있고 표현력이 뛰어남
→ 수 기운이 적절히 섞여 있고, 식신이나 상관이 발달된 사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수상관이나 식신생재 구조가 잘 잡힌 경우, 말로 먹고 사는 직업군에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강사, 교수, 방송, 교육, 국제 무역 쪽이 적합합니다.
셋째, 글로벌함과 외국 인연
→ 이는 사주에 해수, 자수, 진토, 인목 등이 강하게 작용하거나, 대운과 세운에서 해외 이동과 관련된 지지가 반복될 때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편재가 강하거나 천을귀인, 역마살, 도화살이 함께 작용할 때 외국과의 인연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넷째, 인성이 깊고 관상이 좋고 여성 인연도 따르지만 인연이 쉽게 이어지지 않음
→ 이는 대체로 인성과 식상이 강한데 비해 관성의 흐름이 약하거나, 인성과 관이 충돌할 때 자주 나타납니다. 즉, 깊이는 있지만 결실까지 이어지지 않는 흐름입니다.
요약하자면, 질문에 해당하는 사주의 가능성이 높은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간은 갑목이나 을목
사주 전체는 신강한 목기 중심
지지에는 자수, 해수, 진토, 인목 등 이동성과 외연 확장성이 강한 구성
식신, 상관 발달
관성이 약하거나, 인성과 충돌
천을귀인, 문창성, 도화 등 보조적 신살 발달
역마살이나 공망 등으로 인한 외국 인연 강함
특히 갑인일주, 갑진일주, 갑자일주 혹은 을묘일주, 을유일주 중에서도 대운 흐름이 수생목, 목생화로 이어지는 구조일 경우
글로벌한 활동성과 더불어 말로 영향력을 펼치는 스타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생년으로 한정짓기보다는 해당 시기 출생자들 중에서도 대운 흐름이 목기와 수기가 중심이 되는 사람이 이런 성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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