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국비랑 부트캠프 사이에서 고민했던 적이 있었어요. 처음엔 뭘 선택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알아보니 차이가 꽤 있더라고요. 국비 과정은 길게 5~6개월 이상 진행돼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기 좋았고, 대신 행정 절차가 많아 준비가 좀 번거로웠어요. 반대로 부트캠프는 실무 프로젝트 위주로 빠르게 진행돼서, 포트폴리오 쌓기에는 도움이 됐지만 시간 투자와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이 있었어요.
경험상 중요한 건 과정 이름보다도 커리큘럼에 데이터 파이프라인, 클라우드 환경, SQL·Python 실습이 제대로 포함되어 있느냐예요. 이런 부분이 있으면 취업이나 이후 창업 준비할 때 훨씬 수월했어요. 가능하면 수업만 듣지 말고, 과정 중간에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저도 그때 했던 프로젝트가 나중에 이력서랑 면접에서 정말 큰 힘이 됐거든요.
정리하면, 국비든 부트캠프든 본인 상황(기간·비용·목표)에 맞춰 선택하시되, 실습 중심 과정인지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