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영어로 된 이름이 팔 왔는데 그 이름이 제 친구랑 똑같아서 그냥 받아줬거든요근데 갑자기 hello 라고 영어로 보내고 장난치는 줄 알고 계속 받아줬단말이에요 근데 캐나다 유학생?인거에요 근데 뭐…별다른 의심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디엠 해보니까 몇살이냐, 성별이 무엇이냐, 너의 사진을 달라, 카카오톡에 추가하게 전화번호를 달라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저랑 동갑이기도 하고 걔가 먼저 줘서 별다른 의심 안하고 다 줘버림…썅 근데 점점 보니까 자기가 차단된 번호?라고 가족들의 번호가 있으면 그걸 달라고 하고 막 자기 아빠가 화낼 것이다 라고 해서 나도 내 엄마가 화낼 것이다 번호 못준다라고 했는데 걔가 갑자기 날 피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너는 나의 좋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는거임 이때 딱 싸해져서 뭔가 의심되는데 이거 되게 사기 같은데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