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잡으면 충분히 합격하실것 같긴합니다만.. 근데 좀 현실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예고 가면 좋겠지만, 예체능은 그것만을 바라볼게 아닌 졸업 그 이후를 보고 선택해야 한단거에요.
그도 그럴게 예체는은 정해진 진로가 매우 한정적인 편인데, 그 자리가 많은것도 아니어서 또 그 인원안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고, 발을 빼려고 하면 여태껏 해온건 이것밖에 없으니 이도저도 안되는 상태가 되어버리는 거죠..
제 아는 지인분 말씀 전해드리자면 이분은 미술쪽으론 알아주는 홍대나오셨는데, 졸업하시고 외국계 중견기업 디자인부로 취업하셨어요. 근데 하시는 말씀이, 이분 이 과 성적 10명안에 들정도로 노력했는데도, 막상 받는 봉급은 공무원에 겨우 미친단 얘기셨어요. 이럴거면 졸업하고 공시 준비한게 낫다고도 밀씀하시더라구요.
진짜 집안이 웬만치 부유하신거 아니면, 이런부분도 고려해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