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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이민 vs 한국 거주 고민입니다. 스위스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년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저는 자연, 자녀교육 등등

스위스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년에 결혼할 예정입니다.  저는 자연, 자녀교육 등등 스위스에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여자친구는 스위스 간호사입니다. 다만 고민이 제 직업이 스위스에서 경쟁력이 없어 다시 독일어를 배우고 학교를 다녀서 취업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학과 고민중이고 관련 경력은 있지만 공부는 새롭게 진행해야 합니다. (it 전공 희망)현재 32살 개인적으로? 늦다고 생각하는 나이에 새롭게 다른 나라에서 경력을 시작해야하는다는 점에서 고민이 많아서 지식인에 글 남깁니다.스위스가 이민이 아주 어려운 나라 중에 하나이다 보니 많은 나라에서 인재가 모이는 상황이라, 더 걱정됩니다. 여자친구 덕에 비자는 얻을 지언정 it 관련 학과에서 졸업 후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아예 한국에서 거주하는 걸 고민해봐야 할 지 고민입니다. 한국에서는 평범한 중소기업에서 PM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생활환경, 교육, 복지 측면에서 장점이 크지만 취업 경쟁이 치열하고 언어 장벽이 있다는 건 맞습니다. 다만 IT 분야는 글로벌 수요가 높아 영어만으로도 취업 가능한 포지션이 꽤 있고, 학위와 현지 경험을 쌓으면 기회가 생겨요.

현재 나이대에 유학·커리어 전환을 하는 경우도 흔해 늦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안정성과 언어 장점이 있지만 성장 기회가 제한될 수 있죠. 결국 안정적인 현재를 유지할지, 도전을 통해 더 큰 환경을 선택할지 가치관에 따라 갈립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