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남자 인생 안녕하세요 97년생 남자 입니다 집안이 유복하지는 않았는데 어릴때부터 돈때문에 큰

안녕하세요 97년생 남자 입니다 집안이 유복하지는 않았는데 어릴때부터 돈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않았음에도 돈을 많이 벌어보고싶다는 생각을 20살부터 했던거같습니다 또 성격이 애매한것을 싫어하고 하기전에 정답 혹은 국룰이다라고. 표현하는 그런 답을 어느순간부터 쫓았던거같은데그래서그런지 성인이되고나서는 학점은행제를 들어갔다가 술만먹는 모습에 싫어서 1학기를 다니고자퇴하고, 휴대폰 다단계를 들어가서 열심히 빠져서 해보았지만1년을 일하고 특별한 성과를 이루지못하고 그만두었고군대제대후 무엇을 해야할까 하며 카페,술집,옷가게,휴대폰판매 등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진로의 스트레스를 받고있었습니다 어떤일이든 1년은 채 하지못했었죠 우연치않은 기회로 미용일을 배워보자하며 들어갔지만6개월이후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 길이 아닌거같아 그만두면서 홀덤펍 딜러 아르바이트를 들어갔고 아르바이트를하며 집안의권유로 공인중개사를 취득하였는데 취득이후 30살까진 하고싶은것들 하며 살아보자 식으로 홀덤 불법도박장에 들어가게됩니다 불법도박장이기도하고 경기도 너무 좋았을때라 생애처음으로 많은돈을 벌게되었고4년간 해외주식으로 2억가까이를 모았었다가 한순간의 도박경험,유흥경험들이 2년이 지속되더니 모아둔 돈들은 다 날려버리고 이젠 빚만 없지 한푼도 남지않았는데요 이번에 한달간 힘든 여행을 다녀올동안에도스포츠토토로 500만원이상 날려보니 도박을 멀리 해야되겠구나 느낍니다30살 전 갈림길에 서있습니다지금의 불법도박장은 예전만큼 많이 벌지는 못합니다적은돈은 절대 아니지만 주3회 근무 한달 300만원정도를 벌수있는데다시 도박판에 돌아가서 예전의 돈을 모았던 경험을 살려 일하며 쉬는날 생산적인 활동들을 이어갈지아니면 빚없는 지금 이 기회에 하루빨리 이바닥을 정리하고 정상적인 일을 할지 너무 크게 고민이됩니다인생 선배님들 도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