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단 3인방은 굉장한 사람들입니다.
로사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지나 본인의 노력만으로 로켓단에 입단한 촉망받는 루키였습니다.
너무 악착같이 올라온 그녀는 고집쎈 성격으로 팀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로이는 그런 그녀와 팀이 될 수 있었고요. 로켓단에서 나름 뛰어난 포켓몬 배틀러입니다.
거기에 기계도 다루고 변장, 침투 등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합니다.
나옹은 무려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포켓몬으로 박사들조차 경악하게 만듭니다. 말이 통하는 것 뿐만아니라 똑똑해서 기계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로사는 로켓단 활동을 하는 중 지우의 피카츄의 재능을 알아보고 만사를 포기하고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그 피카츄는 나중에 세계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지우의 최강의 포켓몬이니 로사의 눈썰미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피카츄가 얻게 되는 Z 기술은 1000만 볼트, 스파킹기가볼트, 울트라대시어택, 초월 나선 연격입니다.)
만일 이들이 지우의 피카츄를 얻는 데 성공하였다면 로켓단의 세계정복이 이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만큼 로켓단 삼인방은 의욕적으로 피카츄를 노리고 다닙니다.
그리고 알고보면 그렇게 나쁜 친구들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