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상위권이었는데 부모님이 말 없이 학원 끊어서 혼자 해여됐거든요 그래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았어요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다고 공부를 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내가 너무 한심함 저번 수학 시험은 1등급인데 이번에는 3등급 나올거 같아서 진짜 멘탈 완전 터졌어요 그래서 오늘 시험인 영어랑 한국사 아무것도 준비 안되어있어요 반도 안 했는데 공부 하려니까 눈에 아무것도 안 들어오고 눈물만 계속 나요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 계속 자책하고 태어나지 말았어야되는데라는 생각만 해요 6시간후에 영어한국사 시험인데 포기하려고요 그럼 4-5등급 뜰거 같은데 그럼 진짜 죽고싶을거 같아요 근데 선택지가 없어요 지금은 커피만 5개 먹고 너무 울어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요 저 진짜 어떡해요 아직 고1인데 지금부터 이러면 대학 아예 못갈거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