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기 준비는 ‘기본기 + 표현력’ 중심으로 시작하세요
서공예(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는 보컬, 악기, 작곡 등 파트별 실기 평가가 아주 중요해요.
중1이라면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하는 게 핵심입니다.
보컬 지원이라면
지금은 발성 훈련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무리하게 고음을 연습하기보단,
정확한 호흡, 발음, 리듬감 훈련부터 차근차근 배우세요.
기초 클래식 발성 후 실용 보컬로 넘어가는 방식이 흔합니다.
가요보단 자신의 음역과 표현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을 중심으로 연습하세요.
악기(피아노, 기타 등) 지원이라면
실용음악 전공에 맞게 리듬 이해, 코드 진행, 기본 화성학부터 익혀야 해요.
정석 악보보단 코드 악보 중심으로 연습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레슨은 꼭 받는 걸 추천
입시 전문 선생님 또는 입시 경험이 있는 실용음악 학원에서 피드백을 받아야
감점 요소를 줄이고 입시 스타일에 맞게 준비할 수 있어요.
2. 공부는 ‘내신 반영’이 있기 때문에 무시하면 안 됩니다
서공예는 예고지만, 중학교 내신 성적도 입시에 반영됩니다.
실기 비중이 높지만, 성적이 너무 낮으면 감점 또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요.
국어, 영어, 음악 과목은 특히 중요
실용음악은 가사 이해력, 음악 이론, 영어 발음 등이 연관되므로 이 과목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세요.
내신 최소 3등급 이상 유지
실기 100점 맞아도 내신이 너무 낮으면 전체 순위에서 밀릴 수 있어요.
그래서 적어도 3등급 이상, 가능하면 2등급대 유지를 목표로 하세요.
3. 입시 일정과 전형 방식도 미리 알아두세요
서공예 실용음악과는 3학년 2학기 때 원서 접수, 보통 9~10월쯤입니다.
실기는 1~2곡 자유곡 + 면접 or 이론 형태로 진행돼요.
평가 항목에는 음정, 리듬, 곡 해석력, 무대 매너 등도 포함되니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4. 이 시기엔 이런 루틴으로 준비해보세요
주 2회 실기 레슨 + 주 1회 이론 수업 (학원 or 온라인)
매일 30분 발성 연습 또는 악기 연습
주 5일 학교 수업 복습 + 주말 2시간 정도 국영수 집중학습
공연 영상(유튜브 등) 보며 무대 매너, 곡 해석력 익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