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1인데요저는 여태까지 어중간한 재능인 노래를 믿고 될대로 되라는 마인드로살아왔습니다.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까 정말 잘하는줄 알았나봐요 근데요 요즘 세상에 노래잘하는사람은 넘쳐나고 제 노래 실력도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저는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요멍청하게도 무책임하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공부는 물론이고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정말 죽어도 공부는 하기 싫어요다른 직업을 생각해봐도 음악쪽계열밖에 생각나지않아요끽해봐야 작사작곡,악기,춤인데 저 어떻게 해야해요?저는 고등학교 올라오기전까진 제가 책임감 강하고 끈기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정말 와장창 깨졌어요 여태까지 전 회피만 하고 있더군요정말 어떻게해야하나요? 고민상담도 많이 해봤지만 답은 이제서라도 정신차리고 공부하라는것밖에, 노래는 취미로 하라는답밖에 안나왔어요.. 노래는 이미 늦었고 공부는 하기싫고 다른 대안은 없고제가 사회를 너무 얕본탓인가요? 제 업보인가요? 다른 직업을 찾으려해도 뭐 어떻게 검색해야하는지 어떤것부터 알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할줄아는것도, 제대로 배운것도 없네요 무능하기짝이없는데 어떡해요? 모든게 늦은것만 같은데 제발 도와주세요제가 무능하단걸 알아도 뭘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진짜 멍청하죠 과거의 제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이런 제가 너무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