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이에요!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일반 스노클링(호흡 튜브로 숨 쉬는 방식)이 아니라, 머리에 산소가 공급되는 장비를 쓰고 바닷속을 걸어다니는 체험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 투어의 이름은 바로 ‘씨워커(Sea Walker)’ 혹은 **‘헬멧 다이빙(Helmet Diving)’**이에요.
조금 더 설명드리면:
1️⃣ 씨워커(Sea Walker)
• 머리에 무거운 투명 헬멧을 쓰면, 공기가 자동으로 공급돼서 숨을 쉴 수 있습니다.
• 수영을 못 해도 참여 가능하고, 산소통은 배 위에 있어서 몸에는 무거운 장비를 차지 않아요.
• 실제로는 바닷속 바닥 위를 걸어다니면서 물고기 밥도 주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발리 등 동남아 해양투어 지역 대부분에서 인기예요.
2️⃣ 참여 조건 & 팁
• 안전 교육 후 5~10m 정도 깊이로 내려갑니다.
• 귀 압력(이퀄라이징)을 잘 못 하는 분은 미리 얘기하시면 얕은 구역에서 체험할 수 있어요.
• 렌즈 착용자도 그대로 참여 가능 (헬멧 안으로 물이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 가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1인당 40~60달러 선이에요.
3️⃣ 비슷한 체험명들
• Sea Walker
• Helmet Diving
• Marine Walk (괌, 사이판 등에서는 이렇게 부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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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이름은 “씨워커(Sea Walker)” 또는 “헬멧 다이빙(Helmet Diving)”,
수영을 못해도 가능한 해저 체험 투어입니다.
세부에서는 막탄(Mactan)이나 보홀(Bohol) 근처 해상에서 운영하는 업체가 많고, 대부분 사진·영상도 같이 촬영해줘요.
물속에서 물고기랑 눈 마주치며 걷는 그 느낌, 한 번 해보시면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