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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컸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 정도까지는‘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 정도까지는‘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정말 컸어요.버스나 지하철 비행기 타는 것도 사고날까봐 무서워했어요.초등학교 2학년 때까진 가족 세 명과 같이 잤는데,창문 가까이에 누우면 괴한이 유리를 깨고 들어와서저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가족들 가운데에서 잤어요.그때는 이상하게도 ‘괴한이 가족들을 먼저 죽이고 나중에 나를 죽일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가운데 있으면 제가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았어요.또 잠을 잘 때마다 오늘 기억을 잊어버리면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그게 너무 무서워 잠을 못 잔 적도 많아요.지금 이 순간을 잊어버리면 내가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아서,그럴 때마다 “기억하자, 기억하자” 하면서머릿속으로 계속 되뇌곤 했어요.

죽음에 대해 인지를 하였지만 죽음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큰거죠.

물론 죽음에 대해서 죽어봐야 아는 문제이고 죽으면 인지자체를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들은 잠재의식 속에 피해와 죽음에대한 공포가 불안한 심리를 만들어낸거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다른사람이라는건 어떻게 규정짓느냐에따라 그럴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

단지 기억이 있는한 본인이라고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인거죠. 그러한 생각과 불안한심리가 지속된다면

본인이 왜 그러하는가에대한 원인을 규정해보고 본인의 의지로 고칠 수 없는 문제라면 부모님이나 전문심리상담가에게 상담하고 도움을 받아보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사춘기증상이라고 넘길 수 있는 부분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선에야 가능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