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vs 경제학과 공인회계사 또는 5급 행시를 목표로 하는 고3 학생입니다. 고시를 위해서는

공인회계사 또는 5급 행시를 목표로 하는 고3 학생입니다. 고시를 위해서는 경제학과가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일단은 아무것도 단언할 수가 없는지라 고시 또는 CPA에 진입하기 전에 경제학을 우선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어차피 5급은 어려우니까 CPA나 사기업 취직 같은 다른 길을 위해서는 경영학과를 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더라구요. 경제학이 미시거시라는 큰 틀 안에서 점점 쌓여가고, 경영학은 넓게 두루 배우니까 굳이 경영학을 배워야 한다면 주전공을 경제학을 하고, 필요한 과목을 따로 배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주변 말대로 경영학과로 진학해서 경제학과를 복전하는 것과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 경제학과로 진학해서 경영학과를 복전하는 것이 많이 다를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냥 소신대로 경제학과로 쭉 밀고 향후 진로는 나중에 생각해도 괜찮을까요?적합성이나 수학이슈같은 경우에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은 경제학도 배워야 합니다.

어차피 경제학 개인적으로 공부할 거, 복전 신청 안 해도 됩니다.

복전 신청 없이 과목 들어도 되긴 합니다. 물론 수강신청 막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복전은 깊게 공부하지 않고 얕게 공부했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사기업 갈 수도 있으니까 경영학 졸업장은 꼭 따세요.

경제학 공부는 그냥 집에서 알아서 공부하면 됩니다.

그리고 복전 면접 떨어져서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복전은 경제학으로 하지 말고 공대로 하면 더 좋습니다.

요즘 공대 취업 잘 되고,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시대잖아요.

문과만 해서는 못 벌어 먹습니다.

IT 경영, 공학 경영 요즘 트렌드가 그렇잖아요.

그리고 요즘 문과들 데이터분석 필수잖아요.

데이터분석 배우세요.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에 회계사들 다 잘린다고 합니다.

UN에 의하면 30년 내에 직장의 3분의1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개발자가 돼세요.

회계사 인공지능 만들어서 회계사로 일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인공지능은 만능이라서

다른 직업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의사 인공지능 만들어서 환자 치료하고

변호사 인공지능 만들어서 피고인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