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 면세품 구입 및 반입 관련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잘 정리되어 있어 답변드릴게요.
질문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1. 계산할 때 “면세품”과 “일본 내 사용 물품”을 구분해야 하나요?
네, 일본에서는 “면세 구입 상품”과 “일본 내 사용 상품”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면세품(Tax-Free):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내에서 세금을 제외하고 구입하는 제품
→ 여권을 제시해야 하며, 구입 후 일본 내에서 사용하면 안 됩니다.
→ 면세 스티커가 붙은 채 포장된 상태로 일본을 출국해야 합니다.
일본 내 사용용품 (과세 상품): 평범하게 구매하여 즉시 사용하는 제품
→ 여권 제시 없이 일반 계산대에서 계산함
→ 예: 음식, 음료, 샴푸 등 즉시 사용할 물품
정리하면,
일본에서 바로 쓸 물건은 ‘일반 구매’
한국에 가져갈 선물, 화장품 등은 ‘면세 구매’로 계산 따로 하셔야 해요!
2. 면세품은 위탁 수하물 / 기내 수하물 기준에 따라 분류해야 하나요?
맞습니다. 면세품도 기내 반입 vs 위탁 수하물 규정에 맞춰서 포장, 분류하셔야 해요.
액체류 (예: 화장품, 주류 등): 100ml 이상일 경우 기내 반입 불가 → 위탁 수하물에 넣어야 해요.
깨지기 쉬운 고가 제품 (예: 전자기기, 고급 화장품): 가급적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타시는 게 안전해요.
일본 출국 시 공항에서 면세품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방에 면세 구입 상품을 따로 정리해 두시면 좋아요.
Tip:
면세품은 원래 봉투 그대로, 뜯지 않고 포장 유지!
짐에 넣기 전에 액체 여부/무게/포장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3.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에서 면세 구입 시 별도 신청 필요?
네, 면세 구매는 매장에서 따로 “Tax-Free”로 계산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계산할 때 여권 필수 제시
일부 매장은 셀프 면세 기계가 있고, 어떤 곳은 직원이 도와줍니다
모든 제품이 면세 대상은 아니며, 일정 금액 이상(약 5,000엔 이상)부터 면세 가능해요
비싼 제품이든 아니든, ‘면세 처리’를 원하면 계산 전에 직원에게 알려야 해요
✅ 정리 요약
질문 | 답변 |
1. 면세품 / 사용용품 계산 구분? | 예,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여권 제시 유무 차이) |
2. 위탁/기내 기준 따라 분류? | 예, 액체류는 위탁, 고가품은 기내로 분류하세요 |
3. 돈키호테 등은 신청 필요? | 예, 계산 시 ‘면세 요청’ & 여권 제시 필수입니다 |
질문자님처럼 꼼꼼히 준비하시면 여행 중 당황할 일 거의 없으실 거예요.
즐거운 일본 여행 되시고, 쇼핑도 알뜰하게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