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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을위해서라도 저를 위해서라도?! 안녕하세요 저는 32세 자취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첫 자취때는 엄마가 같이 돌아다녀

안녕하세요 저는 32세 자취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첫 자취때는 엄마가 같이 돌아다녀 주셨는데요 그 당시는 저도 학교졸업하고집 알아보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25살이였거든요 물론 전세금은 온리 제가 모은돈으로 했고중개수수료 정도만 엄마께서 지불해주시고 그렇게 2년4년 텀을 가져서 집을 계속 넓혀왔습니다 그러다보니 31살이였고 그렇게 해서 27평 아파트 라는곳에서 혼자 살고 있구요 그러다 2년전부터 직장 생활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재밌더라구요그런데 제가 이렇게 이시간에 글 쓰는 이유는 어머니께서 갑자기 제 집 현관까지 오셨다가제가 자고있으니까 그냥 물건을 두고 가셨다는 말에 좀 짠하더라구요어머님 나이가 벌써 59이신데.. 제가 뭐 해드린게 하나 없거든요 그냥 엄마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할뿐 왜냐하면 엄마도 엄마 삶이 있으니까 자식때문에 뭐 더 고생한다 이런 소리 안듣게 하고 싶고 또 자식때문에 몸 망가지는거 제가 못보겠어서그냥 제 스스로 독립을 빨리 시작한것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렇게 물건을 갖다주니까빨리 자격증 즉 공부를 끝내야겠다 이생각밖에 안들어서 지금도 잠이 확깨더라구요..공부하다 거실에서 잠들었는데 3시간정도잤는데 말이죠..1. 미래를 위해서 이 자격증 준비하고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자가 저의 마인드 였는데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이런 생각이 왜 갑자기 들까요?..여자 입장에서 나이 먹고 엄마를?..이런 부정적인 생각하지는 않겠죠?2.가족 친구 지인 모두 제가 열심히 살고 있는거 다 인정해주긴 하는데 아직 좀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거 공부하는데 100프로 모를때.. 또한 아직까지 제 기준점에서 여유가 없다고 생각이 들때  그런게 좀 있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괜찮다고 생각하실까요물론 열심히 살고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꾸준히 실천하는 남자가 멋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는 세상이다보니..

님 말씀처럼 지금은 결과가 모든걸 말해주는 시대입니다.

님은 그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님이 조언을 구하는게 아니라 조언을 해줘야 하는 입장같아 보입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시는 님 마인드 또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이 연애나 결혼에 마음 있으신 것 같아서 질문하신거 같은데

결혼을 위한거라면 지금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더 많은 요구를 하는 여자분도

있겠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것 같아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을 계발하는 모습에 응원하고 싶습니다.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만큼의 마인드와 노력이 있어 이 질문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