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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인지 아닌지 중학교 처음부터 끝자락까지 영수 학원을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습니다. 월화수목금

중학교 처음부터 끝자락까지 영수 학원을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습니다. 월화수목금 다 만나다 보니 꽤 친해져 가끔 시험기간엔 몇시간씩 같이 있기도 했습니다. 부모님까지도 이 친구를 좋게 보고 계시고 또 친한데 저희 영어학원이 꽤 힘든 편에다 숙제도 엄청 많아서 둘다 끙끙대면서 다녔거든요? 근데 어느 날 이 친구가 학원을 끊을거다 말거다 하면서 저한테 말을 하길래 절대 안된다고 끊을거면 말하고 끊어라 했죠. 근데 갑자기 영어학원을 끊었다고 하면서 전화로 통보를 하는거에요. 그 친구랑 둘이 다니던 학원인데 갑자기 끊었다길래 막 화를 냈는데 이제와서 돌아보니 좀 오지랖같기도 해서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오지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