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고민이에요
지금 나이와 상황(고졸 20대, 배우면서 오래 일하고 싶음, 기술직志向)을 보면
이미 “방향성”이 아주 훌륭합니다.
이 세 가지 옵션 모두 실무 기반이라 미래성이 있지만,
‘단기 취업 + 장기 성장성 + 안정성’ 관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전기산업기사 → 한전·공기업 루트
안정성 ★★★★★
성장성 ★★★★☆
진입난이도 ★★★★☆
장점
전기산업기사는 고졸이 응시 가능한 전문기술 자격 중 최상위급
한국전력, 발전소, 시설관리 공기업, 군무원 등 다수 공공기관 지원 가능
전기안전공사·지자체·공무직 등으로 진출 폭이 넓음
이후 전기기사로 업그레이드 + 전기공사기사 병행 시 연봉 상승
단점
전기이론이 어렵고 초반 진입장벽 있음
공기업 채용은 경쟁률 높고, NCS 공부 병행 필요
현실적 조언
“기술 + 안정” 둘 다 잡고 싶다면 이 루트가 최고입니다.
1~2년 투자해도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자격이에요.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한전 협력업체, 시설직 공무원 등으로 길이 열립니다.
출처 입력
② 기능사 2개 (전기 + 전산응용기계제도) → 설계직 루트
안정성 ★★★☆☆
성장성 ★★★★☆
진입난이도 ★★☆☆☆
장점
전기 + 기계 CAD 이중 기술로 전기·기계·설비 도면설계 가능
중소기업, 엔지니어링 업체, CAD 전문회사 취업 용이
“3D 설계 + 전기배선 도면” 능력 있으면 향후 전장설계, PLC 자동화로 확장 가능
단점
초봉은 낮은 편 (실무기술 숙련 전까지 2500~2800만 원대 시작)
회사 규모에 따라 기술보다 단순 작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음
현실적 조언
설계에 흥미 있고 손으로 ‘그리는 일’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길입니다.
하지만 ‘기계제도기능사 + AutoCAD / SolidWorks + 전기기능사’ 세트로 묶어서
최소 6개월~1년 꾸준히 연습해야 실무로 쓸 수 있습니다.
③ 전기 or 산업기사 → 시설관리 루트
안정성 ★★★★☆
성장성 ★★★☆☆
진입난이도 ★★☆☆☆
장점
병원, 빌딩, 아파트, 공장 등 상시 채용 많음
전기기능사 이상이면 바로 취업 가능, 전기산업기사면 대우 더 좋음
근무환경 안정, 교대근무 체계적, 경력 쌓기 용이
나이 들어서도 일 가능 (40~60대 많음)
단점
근무시간이 일정치 않을 수 있음 (야간·당직 포함)
기술 발전보다는 루틴업무 중심
현실적 조언
기술의 깊이를 쌓기보단, “기술+안정적 근무”를 원하면 최적의 선택입니다.
단, 향후 “전기안전관리자”로 승급하려면 산업기사 → 기사까지 가는 게 유리합니다.
비교 요약
구분 | 핵심 포인트 | 장점 | 단점 | 추천대상 |
① 전기산업기사 → 공기업 | 자격+공공기관 | 안정·복지 | 공부량 많음 | 장기 커리어志 |
② 기능사 2개 → 설계직 | 기술+도면능력 | 현장·CAD 기술 | 초봉 낮음 | 손으로 배우는 스타일 |
③ 산업기사 → 시설관리 | 실무+안정 | 정년길다 | 성장제한 | 안정志, 루틴형 |
추가 추천 직종 (20대 고졸 기술루트 중 장기전망 좋은 TOP3)
분야 | 자격 | 비전 |
전기·전력기술자 | 전기산업기사 → 전기기사 | 필수인프라 업종, 평생직 |
⚙️ PLC 자동제어 / 스마트팩토리 기술자 | 전기+기계 복합(전산응용기계제도, 전기기능사) | 자동화·로봇산업 핵심 |
태양광·ESS·신재생에너지 기술자 | 전기기사+태양광설비 | 정부지원·에너지전환산업 중심 |
정리하면
우선순위 | 루트 | 이유 |
① 전기산업기사 루트 | 전기+공공기관 루트는 확실한 커리어패스 (공무원·공기업·협력사 등) | |
③ 시설관리 루트 | 안정형, 전기인력 수요 꾸준 | |
② 설계 루트 | 흥미 중심, 실무기술형 (CAD/PLC로 확장 시 가치↑) |
박실장의 한 줄 조언
"단기 합격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전기를 기반으로 가면 10년 뒤에도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전기산업기사 → 실무 → 전기기사 → 안전관리자 or 공무직
이 루트가 기술인으로서 가장 안정적이고 탄탄한 코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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