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학교 졸업한지 1년 거의 다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우선 저같은 경우에는 암기해야 되는 과목은 자랑은 아니지만 대부분 90점 정도는 기본적으로 맞았었습니다. 특히 역사나 사회는 100점도 몇 번 받았고요.
제가 공부할 때는 먼저 중요한 부분을 우선 눈으로 한 번 훑고, 그 다음엔 중요한 단어에 표시하며 읽고, 세번째는 내용에 형광펜을 칠하며 몇 번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종이에 내용, 중요한 핵심 내용을 옮겨 적었어요. 사회나 과학 같은 경우엔 용어가 나올 때 용어의 뜻을 쭉 책을 보고 정리하고, 어느 정도 되면 책을 안 보고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기도 했습니다. 역사 같은 경우에는 시간표를 그리거나 왕이 나온다면 업적을 이름과 함께 나열하며 공책에 정리했습니다.
처음엔 책을 보고 그냥 적으세요. 그 다음엔 최대한 기억하려 노력하며 안 보고 써보는 연습도 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특히 범위가 적다면 유용합니다.
만약 손이 아프거나 도저히 내용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연상법을 이용하세요. 뭔가 왕의 이름, 생소한 용어는 비슷한 단어를 떠올리며 엮는겁니다.
(제 친구 같은 경우엔 소수림왕이 있으면 정수림왕은 없나? 같은 드립을 치며 외웠습니다. 전 이것도 괜찮다 봅니다.)
그러면 시험 볼 때 아 이 왕이 뭐였지... 하다가 갑자기 문득 기억이 납니다.
암기 과목은 사실 요령은 없습니다.
저도 사실 공부 방법이 없어서 오히려 수학 같은 건 어려움을 겪었는데, 사실 암기 과목은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계속 책 펴놓고 씨름하면 어느 정도는 머리에 들어옵니다.
일단 많이 보고 많이 쓰면서 머리에 넣어보세요.
일단 시간을 많이 들이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