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현재 보컬 레슨 받으면서 노래하고 있습니다 다닌지 몇당 됬는데 전 서공예를 졸업한다음 좀 높은 예술대를 가고싶거든요 근데 서공예를 부모님이 가지말래요 돈없다고하시고 그렇다고 예고 안가도 보컬 학원 지원해주시는게 아닌 취미반 정도만 지원해주시겠다고하시고 사실 서공예 가는친구들은 다 벌써 접수 했겠지만 전 오늘까지 계속 싸우다 왔거든요 언제는 보내줄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화내면서 가지말라하고 지금 서공예 실기라도 안보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실기 보겠다고 본다고 다 붙는것도 아니고 재능 있는 애들만 붙는다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뭔 말도 안되는 핑계 되면서 보지말라하고 붙으면 어카냐 돈없다 계속 이러시고 저너무 가고 싶어요 진짜로 정말 너무 가고싶어요 무슨말을 해봐도 부모님 안통해요 진짜 어떡하죠 진짜로 정말진심으로 가고싶은데 제가 이상태로 일반고 가면 한번뿐인 고등학교 시절인데 겨우 돈때매 내가 가고싶은곳 해보고싶은걸 못했다는게 졸업한뒤에 너무 힘들거 같아요 계속 고등학교 전으로 돌아가고 싶을거 같아요 예고 다니는 친구들 돈많은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그냥 실기 볼수있다는것도 부러워요 저희 부모님이 부자셔서 원하는꿈 쫓으며 살면 좋았을텐데 부잣집에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현실적으로 돈없는집안에서 제가 계속 예술하는건 그냥 나대는거겠죠? 그만 접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