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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면 손해보는걸까요 너무 힘들어요 엄…..,,.. 세상에 당할수 있는 억까란 억까는 다 저한테만 오고 그걸

엄…..,,.. 세상에 당할수 있는 억까란 억까는 다 저한테만 오고 그걸 매번 견뎌내고 있는 중이에요 사람들은 저보고 너무 만만하대요 너무 착하게 군다고 만만해보인데요 근데 저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이 상처받는게 싫어요 그 상처받았을때 얼마나 아픈지를 아니까 그냥 안주고 싶어요 차라리 제가 다 떠안는게 나아요 그래서 남들이 꺼리는 일들을 그냥 다 제가 하고 말아버려요 저만 조금 힘들면 다른사람들은 즐거울 테니까.. 그리고 누가 부탁을 해도 거절받으면 얼마나 민망하고 실망하는지를 너무 잘 아니까 그냥 다 받아줘요 저는 이렇게 남생각을 많이 하니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당연히 이 배려가 전부 돌아올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고요 제 배려는 어디로 날아갔는지…. 정말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도 당하고 엄청 친했던 친구에게 경멸도 당해봤어요 그냥 이제는 세상이 너무 미워요 싫어요 근데 제가 제일 싫어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바보같아서 미운데 남한테 상처줄바엔 그냥 바보같이 살래요 그래서 살기 싫어요 저는 사랑받을 자격도 없고요 행복을 받아들일줄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결국 매일 불행하고 남들 말에 휘둘리기만 하고 몇년전엔 진짜 밝은 성격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아무랑도 말도섞기 싫어서 윗사람이랑 말해야할 상황조차 피했더니 절 좋게보는 사람은 없고..돌아오는 말은 넌 왜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없냐 라는 얘기 뿐이고 그치만 전 노력하면 돌아올 상처때문에 노력할 용기가 없네요 엄청 큰 프로젝트에 제가 잘못한거도 없는데 이간질당해서 무력으로 빠지게 됬거든요 근데 전 또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하다 빌빌기고 저빼고 다 그 프로젝트 하는데 저만 굉장히 뒤쳐진 기분이고 주변에선 너만 그거 안한다고 그러니 버티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냥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어요 인간도 너무 혐오스럽고 화나요 그치만 만만한 제잘못이죠 뭐. 이런 상황도 이겨낼수 있을까요

잘 생각하고 하다보면

이겨낼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