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1년생 15살 중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원래 저의 꿈은 의사였다가 간호사였다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였는데요. 그 꿈들을 제가 커서 직업으로 얻게 된다면 과연 흥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별로 흥미가 없는것 같아서 꿈을 전부 다 접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든 생각이 아이돌을 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춤을 잘 추는것은 아니지만 무대를 서는것을 좋아했었습니다. 근데 조금 커서 생각해보니 아이돌을 꿈으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노래를 잘 부르는 편도 아니고 못 부르는 편도 아니고 평타는 치는정도 실력이고, 춤은 자신감도 없어서 거의 못 추는 편인데 지금부터 아이돌을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지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돌이 확실히 안정화 된 직업이 아니다보니깐 부모님께 아이돌을 꿈으로 가지고 싶다 라는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되게 부끄러움도 많고 가족한테도 제 속마음을 잘 얘기를 못 하는편이여서 고민입니다. 엄마 같은 경우에는 도와주실 것 같고 그 꿈에대해 응원해주실 것 같은데 아빠는 어떻게 반응할지 잘 모르겠네요 제발 한 번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