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국 시 세관신고는 항공사 체크인 전에 하는 게 맞나요?
네, 맞아요.
출국 시 물품 반출 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항공사 수하물 위탁 전에 세관 신고를 해야 해요.
왜냐하면 수하물 붙이고 나면 짐을 다시 꺼낼 수 없기 때문에, 신고 대상 물품이 있다면 반드시 체크인 전에 공항 세관 사무소에 먼저 방문하셔야 해요.
예: 고가의 카메라, 귀금속, 일부 음식류 등
(단순 건어물은 보통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담배/술은 양에 따라 세관 신고 필요할 수 있어요)
2) 같은 국가(예: 필리핀) 내에서 국내선 이용 시 세관 신고는 1번만 하면 될까요?
네, 세관 신고는 국가 간 이동 시에만 필요해요.
즉, 국가에 ‘입국할 때 1번만’ 세관 신고하면
이후 해당 국가 내 도시 간 국내선 이동 시에는 세관 신고할 필요가 없어요.
예: 인천 → 마닐라 입국 시 세관 신고 /
그 후 마닐라 → 세부 이동 시에는 세관 절차 없음
3) 입국 시 세관 신고는 수하물 찾은 뒤에 하는 게 맞나요?
맞아요.
입국 절차는 일반적으로
① 입국 심사 →
② 수하물 찾기 →
③ 세관 신고 및 검사 순서예요.
즉, 위탁 수하물 + 기내 수하물 모두를 찾은 후, 세관 신고서 작성해서 신고할 물품이 있다면 세관 직원에게 제출하면 돼요.
반입 제한 물품, 일정 초과량의 담배·주류, 고가 전자제품 등이 있다면 반드시 신고하셔야 합니다.
질문자님처럼 미리 체크해두면 공항에서 당황할 일이 없어요.
해외여행 준비 잘하시고, 출국·입국 모두 안전하고 순조롭게 마치시길 바랄게요
채택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