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이미 ‘살고 싶다’는 마음의 신호예요.
절대 구제불능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딱 하나만 먼저 해봐요.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 하나”
예를 들면 이런 것부터요:
- 방바닥 한 군데만 치우기
- 물 한 컵 마시기
- 5분만 산책 나가기
- 내일 알바 면접 시간만 메모해두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 없어요.
조금씩, 아주 조금씩만 움직이면 돼요.
누군가 곁에서 이 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 너는 잘하고 있어.
늦은 것도 아니고, 망한 것도 아니야.”
알바 옷 주문했다는 것, 그게 시작이에요.
그 옷 받으면
딱 한 군데라도 나가볼 수 있을 거예요.
그게 전부를 바꾸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어요.
너무 힘들면
정신건강상담센터 1577-0199
이 번호에 무료 상담 받아도 돼요.
혼자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요.
천천히, 하나씩만 해봐요.
절대 혼자 버티지 마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