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생겼습니다.원래 꿈은 검사였습니다.정의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거든요.처음에는 정말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별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오히려 그러니깐 동기가 없어서 공부도 점점 더욱 안하고 있습니다 ㅜㅜ그러다가 학교 축제때 연극부 친구들이 연극한 거를 보았는데요.진짜 멋있더라고요.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와 나도 저 무대에 서서 박수갈채를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연극을 보는 내내 심장이 뛰기도 했고요.하지만 전 단순한 호기심인줄 알았어요.사실 그러기를 원했죠.왜냐하면 배우로 가는 길이 험난할 수 있으니깐요.솔직히 예체능은 노력보다 재능이 더 크다라고 생각이되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고 많잖아요?또 무명세월이 엄청 길수 도 있고 그에따라 재정에 대해 걱정하게되고 성인되서도 부모님이 계속 뒷바라지를 해줄 순 없으니깐요...너무 불효자같고 ㅜㅜ또 오디션도 계속 떨어질 수 있고 그리고 성공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려면 얼굴이 어느정도 이뻐야하는데 전 전혀 아니에요 ㅜㅜ물론 처음부터 성공을 바라진 않지만 계속 실패하면 후회하는 게 두려워서,그 후회를 하고 싶지 않아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자꾸 고민하게돼요.